▲ 이강영 구의원.

남구의회 이강영(문현1∙2∙3∙4)의원은 제239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남구 공유경제 조례제정에 관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이날 이 의원은 공유경제 촉진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와 관련된 제도와 조례 제정을 촉구했다.

공유경제는 '물품을 소유의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 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하여 경제활동을 하는 것' 이라고 정의되고 있다.

즉, 물품은 물론 생산설비나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이 필요한 만큼 빌려 쓰고, 자신이 필요 없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빌려 주는 공유소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재능과 경험, 공간, 시간, 정보, 물건 등의 공유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거의 전 분야가 그 대상이 되고 있다.

이 의원은 공유경제촉진위원회' 등의 조직 구성을 통해 '남구 공유경제종합플랫폼'과 '남구 공유경제 지원센터' 등을 설립 할 것을 주장했다.

실례로 재능과 경험 공유를 통한 문현 금융대학, 오륙도 대학 운영 등 남구의 여러 문제점과 취업, 창업, 일자리만들기, 평생학습, 문화관광발전 등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시민설명회와 남구공유경제BI, 슬로건, 공모전, 공유기업 및 단체 지원사업, 공유경제대학, 공유경제창업학교 등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업무를 추진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공유경제는 억지로 짜내는 것이 아니라 유휴한 재화와 서비스를 활용하는 만큼 취업과 창업문제 등 공유경제만큼이나 유용한 도구와 솔루션은 없다"며 "공유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제도 마련과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례 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