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스마트시티’ 원년 삼겠다

▲ 서병수 부산시장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부산시는 올해 청렴한 기풍과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부산 비전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이 직접 시정에 참여해서 일자리·주거·생활 정책 등을 발굴 제안하는 ‘부산이 청년에게’종합정책을 적극 펼칩니다.

올해를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스마트도시의 원년’으로 삼아 신재생에너지산업과 사물인터넷(IoT)과의 융합에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교자채신(敎子採薪)의 자세로, 당장의 이익을 좇기보다 근본에 힘써 부산의 뛰어난 성장 잠재력을 글로벌 도시 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키겠습니다.

지난해엔 글로벌 대기업 등 모두 37개 기업을 유치해 역대 최대 일자리 제공이 기대됩니다. 김해신공항 건설, 서부산청사·서부산의료원 입지 선정 등 서부산권 핵심사업도 확정지었습니다.

ICT, 컨벤션, 금융 등 미래전략산업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구축으로 부산 경제체질을 강하게 변모시킨 해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협력 덕분입니다. 2016년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분기점이었다면 2017년은 ‘실질적인 성과 창출의 해’가 될 것입니다.

2030부산등록엑스포 국가사업화를 이뤄내고 R&D, 혁신창조 역량을 키워 부산의 저력과 가능성을 한껏 빛내겠습니다.

대망의 새해, 시민 여러분 가정에 평안과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부산교육 실현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오륙도 신문 애독자 여러분!
2017년 정유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가, 사회적으로 힘들었던 지난해를 보내며, 새벽을 알리는 닭의 울음처럼, 이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교육청은 부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 교육가족 모두의 노력 덕분에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부산교육’ 실현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습니다.

2017년에도 우리 교육청에서는 ‘변화하는 학교, 실력 있는 학생’이라는 슬로건 아래, 독서·토론 교육 활성화, 교원 역량 강화, 실천중심의 인성교육, 교육격차 해소 등 4개 역점 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교육이 우리의 희망입니다.

학생을 중심에 둔 부산교육의 개혁과 변화는 2017년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새해에도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교육가족과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균형감 있고 안정적인 교육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오륙도 신문도 우리 사회 구석구석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발전 기틀 마련 온힘

▲ 김정훈 국회의원(남구갑)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김정훈입니다. 존경하는 남구 주민, 오륙도 신문 독자 여러분 !

2017년 정유년새해가 밝았습니다. 금년 한해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국제정세의 급속한 변화와 최순실 사태 등 나라 안팎의 여러 어려움으로 국민 여러분들의 심려가 많은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한 편으로는 국민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또 다른 계기였습니다.

저는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하고 맡겨진 소임을 다하기 위해 언제나처럼 남구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먼저 63층 부산국제금융센터를 중심으로 한 문현금융단지 일대는 부산의 랜드마크로 부상하며 유동인구의 증가와 부동산 가치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호텔, 문화 시설이 들어서는 문현금융단지 2단계 공사가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연동에 개관한 유엔평화기념관은 현재까지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세계평화와 소통하는 민간교류의 상징이 되고 있으며, 향후 남구를 세계적인 수산교육도시로 만들 UN세계수산대학 개관도 멀지 않았습니다. 또한, 부산의 현안인 한진해운 사태, 원전 지진 안전점검 및 지역의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국회 헌법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되어 대한민국 미래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민을 위한 헌법을 만드는데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 대한민국과 남구발전을 위한 많은 일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들을 비롯한 오륙도 신문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국민 알권리 충족과 지방자치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오신 오륙도 신문이 2017년에도 더욱 발전하여 부산과 남구를 대표하는 신문으로 거듭나시기를 바랍니다.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 만들기 일조

▲ 박재호 국회의원(남구을)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박재호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2016년이 가고 변화와 희망의 2017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새해에는 온 나라에 새로운 기운이 넘치고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은 주민 여러분이 선택해 주신 덕분에 제가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바른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또 올해는 더 많은 삶의 현장에서 만나 뵙고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 2017년은 우리 대한민국이 다시 전진하느냐, 주저앉느냐를 결정짓는 중대한 한해가 될 것입니다.

작년의 진통이 아픔만 가중시키는 고통이 아니라, 내일로 가기 위한 성장통으로 바꿔내야 합니다.

국민 모두가 걱정하고 있지만 이 고비만 잘 참고 넘기면 지난 수십년간 하지 못했던 정치와 권력, 언론, 재벌 등의 특권적 유착구조가 철저히 허물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보다 정의롭고, 더 공정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대통령선거를 통해 땀 흘려 일하는 사람, 노력해서 성취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이 성공하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세대에게 양심을 지키며, 자신의 권리를 자유롭게 행사할 수 있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물려줘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어떤 난관도 극복해 온 우리 국민의 역량을 믿습니다. 합심만 한다면 우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나라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

저는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주민 여러분 앞에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자 합니다. 다음 정부가 더 나은 여건에서 출발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책무를 다하겠습니다. 날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부산의 살림살이를 위해 365일을 땀으로 채우겠습니다.

살기 좋은 부산 만들기 ‘최선’

▲ 유재중 국회의원(수영구)

사랑하는 부산시민 그리고 독자 여러분, 국회 안전행정위원장 수영구 국회의원 유재중입니다.

난중지난의 해였던 2016년은 가고, 풍요와 다산을 상징하는 닭의 해인 2017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칠흑같이 어두운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지난 해 여러분이 보여주신 관심과 지혜가 제 의정활동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올 한 해도 무거운 질책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리며, 저 역시 국회 안전행정위원장으로서 안전한 대한민국 그리고 살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로운 시간 속에는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고대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말처럼, 새해를 맞이하여 더욱 겸허하고 정제된 마음가짐으로 본분에 임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깃든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