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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창업·문화도 즐긴다
박성흠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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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4  11:4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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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주요 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대거 선정되면서 특화시장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이번에 경영혁신지원부문 사업에 선정된 용호골목시장에 주민들이 찾아 생필품을 고르고 있다.

중소기업청 특화시장 육성사업
용호삼성시장 못골시장 등 선정
기장시장 3년간 18억 지원 받아


부산 지역의 전통시장이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지원사업에 대거 선정되면서 특화시장으로 육성된다.

먼저 남구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못골골목시장은 골목형 시장 사업에 선정되면서 5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게 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시장안내간판 제작 등 환경 개선 부분과 상품특화, 홍보물 제작 캐릭터 개발 등이다. 이와 함께 상인 교육, 이벤트 홍보를 통한 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계획이다.

용호삼성시장과 용호1동 골목시장은 시장경영혁신지원 부문 4개 사업에 선정되면서 2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지원, 각종 이벤트·홍보 행사를 통해 고객과 매출을 늘리기 위한 공동마케팅, 상인 조직 강화 등을 비롯해 시장역량을 높이기 위한 상인대학, 정보 검색과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ICT카페 구축 사업 등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의 경우 점포입점에 따른 월 임차료와 인테리어, 마케팅 비용 등으로 2억 50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공동마케팅 및 ICT카페 사업에도 각각 1000만원씩 지원된다.

남구의회 김성경 의원은 "청년상인의 시장 내 창업과 오륙도 등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품 개발 지원을 통해 활력 넘치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관련 지원 조례를 만들어 침체된 시장도 살리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기장시장은 '관광객이 먼저 찾는 시장, 주민들이 모이는 만남의 장'을 주제로 지역 관광자원과 시장을 연계한 투어상품 및 이벤트 개발, ICT․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시설 및 콘텐츠 제작 , 가가호호 배송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자생력 강화를 위한 협동조합, 라디오방송국 운영 , 복합문화공간 및 체험공간 조성, IOT기반의 쇼핑환경 개선 등과 같은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사)기장시장번영회 송인선 회장은 “지자체의 지원과 상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사업에 선정됐다”며 “올해 2월에 완료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대형 공영주차장 건립 등 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장시장을 더 새롭게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외에도 ▲지역 선도시장 '구포' ▲문화관광형시장 '부산새벽', '봉래', '자유' ▲골목형시장 '민락골목', '신평골목', '전포놀이터' 시장 등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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