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시선으로 교육소식과 함께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을 취재하고 미담 사례 등을 전달하겠습니다”

본보 제3기 오륙도신문 청소년기자단이 지난 15일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자리에는 청소년기자단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앞으로 학교 소식 뿐 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현장을 누비며 취재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청소년 기자단은 매월 1차례 기사 작성을 통해 주간 신문 오륙도신문과 인터넷 신문 오륙도n신문을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 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블로그, 소셜커뮤니티 등을 통해서도 다양한 소식을 전달 할 예정이다.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열린다. 현직 기자, 리포터, 아나운서 등의 교육위원이 참여해 기사 작성요령, 논술, 스피치, 교육 등과 함께 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방학기간에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캠프 등 문화행사를 열어 청소년 기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 활동 기자에게는 연말 장관상을 비롯해 부산시장상, 교육감상, 구청장상, 국회의원상 등을 추천한다.
본지 하인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제3기 청소년 기자단이 앞으로 또래 청소년들의 눈과 귀가되어 많은 취재현장을 누빌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개인의 자기발전은 물론 부산교육과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마친 청소년 기자단은 활동의 시작으로 수영만요트경기장의 '바부야 요트'에 올라 광안리, 오륙도 등을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제3기 오륙도신문 청소년기자단은 5월 말까지 추가신청이 가능하다. ☎622-4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