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재단은 지난 8일부터 양일간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에서 2017 드림캠프를 열었다. 사진은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Dream Map'을 직접 만들고 있는 장면이다.

나눔재단 ‘2017 드림캠프’ 개최
중학생 30명 참가 미래비전 설계

나눔재단은 지난 8일과 9일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2017 드림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부산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 30여명이 참가해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과 희망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참가생들은 1박2일관 수련원에서 생활하며 꿈과 행복을 이루는 비결, 나는 배우다, 칭찬게임, 조별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웠다.

캠프에 참가한 이주영(성도중 2) 학생은 “주말 또래 친구들과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미래 비전을 생각해보고 밤새워 꿈과 희망에 대해 토론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며 “내년에도 같은 반 친구들과 캠프에 참가해 유익하고 재밌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캠프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나아가 꿈을 실현하는 환경을 만들어 자신은 물론 지역사회와 글로벌화 된 세계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나눔재단이 매년 2차례 열고 있다.

박종호 이사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드림캠프를 열었다”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인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인성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