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을 대표하는 연주단체 부산솔로이스츠앙상블의 가을 연주회 ‘시그니처콘서트2 with 김충희’가 오는 9월 3일 저녁 금정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시그니처콘서트2 with김충희’
9월 3일 금정문화회관 소극장서
테너 김충희 협연 클래식 묘미 만끽

한여름 무더위로 지친 관객들에게 반가운 9월을 맞아 가을밤 음악회가 찾아온다.

부산솔로이스츠앙상블은 오는 9월 3일 저녁 7시 30분 금정문화회관 소극장에서 '부산솔로이스츠앙상블 시그니쳐콘서트2 with김충희'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부산솔로이스츠앙상블의 2번째 정기연주회로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교수 테너 김충희와의 협연이 기대된다.

90분 동안 부산솔로이스츠와 테너 김충희의 협연으로 슈베르트 '마왕', 레하르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이 연주된다.

이밖에도 오페라 작곡가로 유명한 푸치니와 베르디의 현악작품으로 연주회 프로그램이 이루어져 푸치니, 슈베르트, 베르디 등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진행은 손지현 아나운서가 맡아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하는 청중들에게 클래식의 묘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으로 학생과 10인 이상 단체는 50%할인을 받을 수 있다. 티켓 구매 시 핸드드립 커피팩도 제공된다.

한편 부산이 주목하고 있는 차세대 연주 단체인 부산솔로이스츠 앙상블은 2015년 부산대학교 음악학과 동문 연주자들로 결성됐다. 2015년 12월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2016년 '금정수요음악회', '부산문화회관 토요상설무대', '해운대문화회관 목요상설<끌림>, 2017 부산마루국제음악제 부산음악인시리즈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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