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뉴스 > 사회
에코에코협동조합, 우수마을기업 최우수폐파라솔 에코백 등 재활용 관광상품 인기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02  16:22:57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에코에코협동조합이 지난달 29일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을 수상했다. 사진은 화덕헌 대표가 폐파라솔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을 들어보이고 있다.

해운대구 마을기업인 에코에코협동조합(대표 화덕헌)이 지난달 29일 김해 문화의 전당에서 열린 ‘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을 수상했다.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17개 마을기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에코에코협동조합은 부산을 대표해 출전,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부상으로 사업개발비 7천만 원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우수마을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지난 2015년 마을기업에 선정된 에코에코협동조합은 바다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등 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소득증대, 주민일자리 창출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의 폐파라솔을 활용한 에코백, 폐현수막으로 만든 돗자리, 바다쓰레기를 재활용해 만든 다양한 인테리어 제품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에서 버려지는 폐파라솔을 가방 파우치, 모자 등으로 재활용하면서 한해 평균 소각장으로 향하던 1000장의 폐파라솔이 2000~3000개의 관광상품 에코백으로 변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해운대해수욕장 관광기념품 홍보관 '바다 상점'을 위탁 운영하면서 해운대를 찾은 외국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운대' '부산' 등 한글이 적힌 알록달록한 이색 가방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 불티나게 팔린다.

가격은 3만원부터 15만원까지 다양한데 발생된 수익을 통해 정직원 4명과 아르바이트생 1명을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 에코에코협동조합이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바다상점 전경.
이밖에도 폐청바지를 활용한 가방, 버려진 양초를 재활용한 디자인 캔들, 가로수 지지목을 비롯한 폐목재를 활용한 연필, 스마트폰 스피커 등 다양한 작품들이 개발 판매하고 있다.

올 여름 내놓은 부산관광상품 '화투'는 내·외국인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으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부산의 관광지와 사투리 그리고 특산물이 들어간 화투는 입소문이 타면서 매진을 이어나갔다.

그 결과 첫 해 3500만원에 불과했던 매출이 올해 1억 5000만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비치코밍(beach combing) 체험행사도 눈에 띈다. 비치코밍은 해안에서 표류하는 물건을 줍는 행위를 뜻한다.

협동조합은 해운대 청사포 해안의 떠밀려온 쓰레기를 줍고 이를 인테리어 소품, 또는 생필품으로 만드는 체험행사를 꾸준히 열면서 환경보호와 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화 대표는 "부산의 해양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로 연결 시키기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게 됐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다채로운 제품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영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공백
포토뉴스
공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번길 37 용수빌딩6층, 608-805  |  대표전화 : 051-622-4075  |  팩스 : 051-626-4065
등록번호 : 부산광역시 아 00171  |  발행인·편집인 : 하인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인상
인터넷신문사업등록 2013.12.16  |  대표메일 : ordnews@hanmail.net
Copyright © 2013 오륙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