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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문학상 대상 최옥 시인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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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8  13:2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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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어머니의 탱고’ 조을홍
시상식 12월 15일 남구청서


2017년 오륙도문학상 대상에 최옥 시인이, 본상에는 조을홍 수필가가 각각 선정됐다.

남구문인협회(회장 주순보)는 지난 20일 관내 모 음식점에서 오륙도문학상심사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문학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시집 ‘눈물속의 뼈’로 대상의 영예를 안은 최옥 시인은 경남 하동 태생으로 동양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92년 월간 ‘시와 비평’을 통해 등단한 시인은 별이 되고 등불이 되고 사람들의 가슴을 적시는 빗물 같은 시를 쓰며 중진작가로 이름을 알렸다.

최 시인은 이번 심사를 통해 섬세하고 날카로운 언어를 선택해 평범한 일상을 시로 승화시켜 독자로 하여금 울림을 크게하는 데 남다른 솜씨가 있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섯 번째 시집인 '눈물 속의 뼈'의 제목처럼 시의 행간을 눈물과 울음으로 촉촉이 적시고 있다는 극찬을 받았다.

현재 한국시인협회와 부산문인협회, 부산가톨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동 출신 문인들로 구성된 ‘한다사’ 동인으로 있다. 시집으로는 ‘엄마의 잠’, ‘한 사람을 위한 기도’, ‘내가 빛나는 이유’, ‘당신은 내 인생에 참 좋은 몫입니다’ 등이 있다.

‘어머니의 탱고’로 본상을 받은 조을홍 수필가는 2002년 ‘수필과 비평’으로 문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부산문인협회와 부경수필문학회 회원, 남구신문 기자로 활동했으며 현재 남구문인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두 수상자는 오는 12월 15일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오륙도문학 출판기념회와 문학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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