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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자치관리 협동조합 설립새의자 / LG메트로시티입주자대표회의 유정기 신임회장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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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26  10: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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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치러진 LG메트로 입주자 대표회의 14기 회장선거에서 유정기 동대표가 선출됐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입주자 대표회장 선거에서 유 신임회장은 전체 유효표 1405표 가운데 813표를 받았다.

그동안 치열한 경합을 벌여온 회장선거와는 달리 이례적으로 상대후보와 격차를 벌이며 일찌감치 당선을 확정지었다.

전임 회장의 경찰 수사 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철저한 조사와 진상 규명을 내세운 유 회장의 공약이 통했다는 평가다.

봉사와 부조리 척결을 모토로 클린아파트를 조성하겠다는 유 회장을 만나봤다.

-당선 소감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입주민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이번 선거에서 부조리 척결과 깨끗한 아파트 입대위를 확립 시켜달라는 주민들의 염원을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동안의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장 당선의 원동력은.
▲용호만특별위원장 활동을 통해 IS동서의 120억원 건물 기부채납과 함께 지역 주민 피해보상을 합의를 이끌었다. 지지부진한 협상에 적극 나서 체육문화 시설을 건립할 것을 약속받았고 직접적 주민 피해보상과 발전기금 등을 통해 주민 민원해결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임 집행부의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인 불미스런 일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을 바라는 주민들의 강력한 염원이 표심으로 연결됐다.

-앞으로 계획은.
▲먼저 IS동서에서 기부 채납하기로 약속한 문화체육센터가 3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공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

아파트 현안으로 손꼽히는 CCTV 전면 확대 교체작업을 마무리하고 지하주차장 LED 지능시스템 전환, 1단지 하자 보수공사의 관리감독에 힘을 쏟겠다.

이와 함께 공동주택 지원에 대한 지자체 지원을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공동주택이 70%이상 차지하고 있지만 지자체 지원이 전무한 상황이다.

LG메트로 역시 2만 50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전반적인 시설보수 등 아파트 관리비로 충당하고 있어 복지, 문화 체육시설이 부족한 상태다.

지자체와의 협의를 통해 입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파트 협동조합 설립 계획도 밝혔는데.

▲관리비 인상 요인으로 위탁관리가 많다는 지적이 많아 '아파트관리 주민자치지원 협동조합' 설립 계획을 갖고 있다.

주민 합의를 통해 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아파트를 자치 관리하는 방식으로 위탁 방식과 비교해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미 서울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시행 범위가 확대대고 있다.
협동조합이 설립 될 경우 연간 6억원 이상 관리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끝으로 당부하고 싶은 말은.
▲이번 선거를 통해 부정한 세력과의 단절 그리고 새로운 입대위를 확립 시켜달라는 주민들의 강력한 요구를 확인 할 수 있었다.

봉사의 마음으로 클린아파트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특히 공동주택과 업체 간의 유탁관계 척결을 위해 투명한 자료 공개와 동 대표 교육 확대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지식 습득을 통해 사전에 분쟁을 막고 관리감독을 강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을 위해 입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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