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부산시민 그리고 독자 여러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수영구 국회의원 유재중입니다.

먼저 작년 한 해 동안 부산지역의 소식을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애써주신 오륙도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현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더불어 부산만의 특색 있는 모습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길 기대합니다.

2017년은 안타까운 사고로 인해 우리의 소중한 이웃들을 많이 잃었습니다. 예견된 인재임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방지하지 못해 희생된 시민들을 생각하면 행정안전위원장으로서 마음이 너무도 무겁습니다.

법과 원칙이 지켜지는 사회, 시민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사고들을 철저하게 분석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출발하는 올해는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18년은 한파와 기대만큼 나아지지 않는 경기로 인해 힘든 날도 있겠지만, 희망과 웃음이 더 많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작년 한 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변함없는 애정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안전한 부산, 행복한 부산을 위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기며 여러분을 찾아가겠습니다.

부산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