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부지 종합병원 유치 노력
버스노선 연장으로 교통난 해소
아동도서관 교복구입비 지원 앞장

더불어민주당 허미향 구의원 후보(우암·감만·용당)는 오랜 기간 통장으로 활동하며 야무지게 일 잘하는 여성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학원 원장과 두 아이의 엄마로서 역할을 다하는 평범한 워킹맘으로 살아왔다. 그러던 그가 골목정치를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었다.

허 후보는 “8년 동안 통장활동을 하면서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행정적인 뒷받침이 없어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동네를 보면서 해결방안을 찾아 주민을 위해 봉사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허 후보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야무지게 일 잘하는 구의원’과 ‘우리도 남구다! 균형발전!’ 이라는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낙후된 우암·감만·용당지역 살리기에 나섰다.

허 후보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부산외대 부지를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개인적으로 외대부지에 종합병원을 유치해 지역주민들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을 살리고 주민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게 그의 셈법이다.

또 하나 허 후보는 열악한 주거환경과 교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뉴스테이 사업으로 인한 무주택자 주거문제 해결방안을 찾고 버스노선,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워킹맘 지원시스템 확충과 공공산후조리원 유치 등을 통해 엄마들이 행복한 남구를 만들고 어르신들을 위한 공약으로 ‘어르신 공익근무제도’를 마련하고 인생 후반전 지원센터를 유치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교육사업 전문가로서 골목아동도서관을 건립하고 교복구입비 지원제도를 마련할 생각이다.

이밖에도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봄 제도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지역구 구석구석을 살필 예정이다.

허 후보는 유권자들을 만나 “저를 남구의회로 보내주십시오”라고 당차게 얘기하고 있다.
“저는 변화와 발전을 찾아 볼 수 없는 동네를 위해 최선을 다해 해결방안을 찾고 좀 더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를 구의회로 보내주십시오”

허미향 후보는 대구카톨릭대학교를 졸업하고 감만동으로 시집와 30년 가까이 살고 있다. 그동안 감만1동 1통장과 감만부녀의용소방대원, 대림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감만발전협의회 회원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민생청취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