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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병원 낮병동 ‘마실로’ 문 열어
건강한 공동체 특별취재팀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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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6  10: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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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종 정신장애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이 낮시간대 이용할 수 있는 가나병원 낮병동 마실로가  10일 문을 열었다. 사진은 깔끔하게 인테리어된 내부모습.

통원치료 원하는 정신장애주민 대상
월~금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운영
초기치료 가능 빠른 사회적응 기대

남구 용당동 가나병원(병원장 윤형곤)은 오는 10일 낮병동 ‘마실로’ 오픈식을 갖고 지역 정신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있다.

낮병동 ‘마실로’는 정신장애로 대인관계와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이 매일 아침 병원을 찾아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에 참여했다가 늦은 오후에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통원치료 프로그램이다.

낮병동 운영으로 이용 환자의 변화를 매일 면밀하게 파악할 수 있어 재발을 초기에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잦은 입·퇴원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을 줄이고 이용자들의 하루빠른 사회적응을 돕게 된다.

병원 본관 좌측 편에 위치한 낮병동은 100㎡ 규모에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프로그램, 상담실 그리고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환자 개별로 주치의가 진료하고 사회복지사 2명이 상주하면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는 물론 각종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가나병원 재활병동, 남구정신건강센터 등과 연계함으로써 긴밀한 치료시스템을 운영, 이용자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마실로의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오전 시간대에는 아침을 여는 모임 시간을 갖고 요일별로 그룹상담과 핸드메이드 공예, 약물증상 교육 등을 받는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신체활력증진 활동을 한 후 요일별로 동아리 활동은 물론 바디 밸런스, 세상 밖으로 여행 등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보낸 다음 주치의 개별면담을 마치고 귀가한다. 특히 가나병원 자연 숲에서 함께 하는 텃밭가꾸기와 산책 프로그램을 특화해 이용자들의 힐링에도 도움을 주게 된다.

운영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마실로 회원이 되려면 정신과 전문의의 방문상담을 받고 마실로 소개, 체험 및 적응을 순서를 거쳐 이용 등록을 하면 된다.

윤형곤 원장은 “가나병원 낮병동은 정신장애로 애로가 있는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지역사회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가나병원만의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퇴원을 준비하거나 외래치료를 받고 있는 분들과 퇴원 후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많은 주민들의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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