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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트램 유치 열기 ‘고조’
하인상 선임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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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8  07: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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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연어린이집 원생들이 오륙도 트램을 바라며 적은 손편지.
   
▲ 남구는 지난 16일 박재범 구청장을 비롯한 남구 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륙도 트램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

추진위·공무원 결의대회 개최
어린이집 손편지 보내기 등
민간 차원 도입 움직임 활발

오륙도 트램 유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부산 남구가 전직원 결의대회를 갖는 등 트램 도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남구는 지난 16일 무가선트램 오륙도선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로 예상되는 국토부의 2차 평가를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 직원이 참여해 트램 유치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박재범 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 국내1호 트램도시는 대한민국의 관문인 오륙도선이 되어야 한다’며  트램의 남구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남구는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트램 유치 지지 서한문 전달과 피켓 릴레이, 오륙도선 트램 영상 지지선언 등을 이어가며 트램 유치를 위한 여론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오륙도트램 유치를 위한 민간 차원의 움직임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철도 오륙도선 트램 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박두춘)는 지난달 14일 남부환경공단에서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램유치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지난 7일에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찾아 트램 유치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전달했다.

대연어린이집(원감 이영희)에서도 최근 트램 유치에 대한 아이들의 목소리를 담은 손편지를 대통령 직속자치분권위원회에 보냈다. 고사리손으로 적은 손편지에는 “퇴근하시는 우리 아빠 빨리 올 수 있게 트램을 설치해 주세요‘ 등의 글귀가 쓰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대연동과 용호동 거리 곳곳에는 실사단 방문을 앞두고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종 단체에서 내건 플래카드가 즐비해 트램 유치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남구는 지난 10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실시하고 있는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 1차 평가에서 성남과 수원과 함께 3배수 후보지로 선정됐다. 최종 후보지 1곳은 빠르면 1월말 2차 평가를 거쳐 선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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