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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무가선 트램 대연·용호동 달린다
하인상 선임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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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27  10: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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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5일 무가선트램 실증노선 공모사업 최종 사업대상지로 부산시가 제출한 '오륙도선'을 선정했다. 사진은 LG메트로 앞을 운행하는 트램 조감도.

철도기술연구원,‘오륙도선’최종 확정
경성대·부경대역~이기대 1.9㎞ 구간

친환경 연료전지 사용 무가선 트램 도입
국·시비 470억 투입 2022년 운행 예정

국내 최초 무가선 저상트램 사업 대상지로 부산 남구의 ‘오륙도선’이 최종 선정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 선정 공모사업 2차 평가결과, 부산시가 제안한 ‘오륙도선’을 우선협상대상 1순위로 선정,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수원과 성남은 2순위와 3순위로 각각 선정됐다.

부산시와 남구는 24· 25일 이틀간의 평가기간동안 사업발표와 현장설명을 통해 부산 남구의 오륙도선이 무가선 저상트램 실증노선의 최적지임을 알리는데 주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오륙도선은 경성대·부경대역~용호동 이기대 어귀 삼거리간 1.9㎞ 구간으로 정거장 5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하고 있다. 전체 노선은 5.15㎞ SK뷰아파트까지 이며 5,15㎞에 달한다. 총사업비는 470억원으로 국토부 연구개발사업비(국비) 110억원과 시비 36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앞으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상 및 협약 -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의 절차를 거쳐 오륙도선을 건설한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오는 2022년부터 친환경 연료전지로 운행되는 친환경 교통수단 무가선 트램이 운행될 예정이다.

부산시와 남구는 대연동에서 용호동 입구에 이르는 실증노선이 확정된 만큼 오륙도SK뷰 아파트에 이르는 잔여 구간 사업 추진에도 상당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지방선거에서 용호동 도시철도 도입을 공약으로 내건 오거돈 시장과 박재범 구청장은 이번 무가선 트램 유치로 자신들의 공약 이행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유치에 중요 역할을 담당해 온 박재호 국회의원 역시 초선 이상의 정치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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