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뉴스 > 사회
50년 지역발전 걸림돌 세관 이전 서둘러야북부산세관 신축 반대 및 이전촉구 주민비상대책위원회 고삼남 공동위원장
하인상 선임 기자  |  ordnews@hanmail.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5.02  22:25: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 고삼남 위원장이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세관 벽을 바라보며 북부산세관 이전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관세청 홈피 통해 민원 제기
주민의견 무시 공사강행 울분
대규모 집회 주민 뜻 관철

용당동이 북부산세관 관련 문제로 시끄러운 가운데 주민들은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축을 반대하고 이전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삼남(63) 공동위원장이 있다.

그는 북부산세관이 건립된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3월 18일 관세청 홈페이지에 결사반대 한다는 민원을 제기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그는 “용당동 주민 전체가 세관이 나가기를 고대하고 있었는데 나가기는커녕 다시 건립된다는 말에 분통을 금할 수 없다”며 “공사 허가 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공청회를 열어 건축허가를 내는 것이 이치에 맞는데 이를 어겨 민원을 제기하게 됐고 비대위를 구성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마디로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공사를 강행하려는 세관의 의도는 현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고 민주주의 원칙에도 반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고 위원장이 신축을 반대하는 이유에 여러 가지 있다. 먼저 공사가 시작되면 40톤 트럭들이 쉴 새 없이 주거지를 오가며 소음과 분진을 발생시킴은 몰론 건물 3~4층 높이의 창고동이 들어서면 용당동 개발이 지지부진해질게 불 보듯 뻔 하다는 것. 또 벽보고 50년을 살았는데 앞으로 50년을 더 살아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가혹하다고 성토했다.

사실 고 위원장은 20년 전 용당동에 들어와 세관 바로 뒤편에서 용당탕을 운영하기 시작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일같이 세관 벽을 바라보고 살아 누구보다 세관 이전의 필요성을 실감하고 있다.

그는 “20년 가까이 높은 벽을 바라보고 살며 엄청난 정식적 육체적 고통을 겪어 왔다”며 “무엇보다 용당지역 한 가운데 세관이 오랫동안 위치하고 있어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하루빨리 이전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고 위원장은 현재 매일같이 비대위 위원들과 모임을 갖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하며 이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는 집회를 열어 역량을 한 곳으로 모으고 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주민들과 대화와 소통은커녕 공청회도 열지 않고 진행된 진행절차의 부당성을 알리는 한편 동네 전체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속한 이전과 철거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하인상 선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공백
포토뉴스
공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번길 37 용수빌딩6층, 608-805  |  대표전화 : 051-622-4075  |  팩스 : 051-626-4065
등록번호 : 부산광역시 아 00171  |  발행인·편집인 : 하인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인상
인터넷신문사업등록 2013.12.16  |  대표메일 : ordnews@hanmail.net
Copyright © 2013 오륙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