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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현고가교 철거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오거돈 시장 시정질문 답변
지방자치취재팀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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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23  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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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거돈 시장이 문현고가차도 철거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23일 오전 열린 제281회 임시회에서 문현고가교 철거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해양교통위원회 소속 이산하 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4)이 시정질문을 통해 40년 지난 문현고가도의 안전성 문제와 단절되고 낙후된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문현고가교 철거를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는 요구에 이같이 답변했다.

이산하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부산 도심 대개조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추진사항에 대해 물으며 부산시 고가차도 전반에 대한 철거계획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특히 북항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충장대로의 충장고가 지하화 및 영주고가 철거사업들과 관련해 인근 연결도로인 문현고가차도의 철거도 함께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또 얼마 전 부산시에서 발표한 동천 옛물길 복원과 크루즈 운항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동천을 진입하는 구간에 있는 문현고가차도의 철거가 선행돼야 한다며 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안전문제에 대해서 그는 “문현고가차도는 같은 시기에 건설된 원동, 수영, 동천, (신)구서고가고 등과 비교해 안전등급도 ‘C’수준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유지보수비가 한해 9200만원에 달하는 만큼 궁극적으로 철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발언 말미에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의 고가차도가 존재한다”며 “부산 도심 대개조 프로젝트의 취지와 목적에 부합되도록 이번 기회에 부산 고가차도 전체의 위상에 대해 재정립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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