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규모의 김장나눔 행사가 2일 발대식을 갖고 6일까지 닷새간 부산진구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지난해 김장나눔 행사 모습.

부산진구, 2일부터 닷새간
1만세대 김치 전달 예정
1000명 봉사자 참석 발대식

부산진구는 2일 송상현 광장 내 선큰광장에서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1천여 명이 참여하는‘1만세대 사랑의 김장나눔’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해 10회째를 맞는 부산 최대 규모의 김장 나눔행사로 부산진구노인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주는사랑복지재단, 사단법인 부산진구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등이 주관한다.

후원은 △롯데부산면세점 △KT&G 부산본점 △한국남부발전(KOSPO)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산지사 △부산성의신용협동조합(연지동) △밝은눈안과병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본부 △BNK부산은행 본점 △부산교통공사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로타리클럽 △부산진구 구두미화원 두발로 △BNK투자증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BNK캐피탈 등 26개 기업이 참여했다.

김장김치는 발대식이 있는 날부터 6일까지 닷새간 복지관과 지역 교회 등 13곳에서 담가 각 주민센터를 통해 소외계층 1만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