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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운영권 이전 계획 수립■반갑습니다/ 부산남구 정춘식 초대민선체육회장
하인상 선임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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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3  15: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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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남구 정춘식 초대민선체육회장


회원 단합과 소통 최우선
자체 수익사업 발굴 앞장
군부대 기업 업무협약 추진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각종 체육시설 운영권을 체육회 종목별협회로 이관시키는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15일 실시된 남구체육회장 선거에서 초대 민선 회장으로 당선된 정춘식(52) 회장은 종목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명실상부한 민간인 주도의 독립적인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분명히 했다.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지난 15일 처음 실시된 부산남구 체육회장 선거에서 20년간 체육회에 몸담아 온 정춘식 수석부회장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취임식을 앞두고 있는 그를 만나기 위해 지난 23일 오전 백운포 체육공원에 있는 남구체육회 사무실을 찾았다. 취재진을 반갑게 맞는 정 회장은 단단한 체격의 소유자로 온화한 미소가 인상적이었다.

먼저 당선 소감을 물었다. 정 회장은 소통하고 화합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체육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대신했다.

“민선 첫 체육회장으로 지지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반대편에 서셨던 분들에게도 고맙다는 뜻을 전하고 싶습니다. 주민이 행복한 스포츠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화합하고 협력하는 체육회를 만들어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정 회장은 선거기간동안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 우선 종목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 내궁극적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를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연령별, 계절별로 연중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내걸었다.

또한 친화적인 행정으로 예산 재정을 확보하고 회원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단결된 생활체육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권위를 앞세우기 보다는 믿음과 봉사로 체육회를 운영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20년 가까이 체육회와 같이한 정 회장이 체육과 관련한 남구의 최대 현안은 무엇인지가 궁금했다. 정 회장은 종목별로 독립적인 체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가장 시급하다고 밝혔다.

“현재 남구지역의 웬만한 체육시설은 모두 지자체 곧 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체육회는 체육시설 운영권을 각 종목별 협회로 이관할 수 있도록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강력히 추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생활체육의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정 회장은 올 한해 중점사업으로 체육시설 운영권을 구청에서 체육회로 이관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정 회장은 이와 더불어 ▲폐쇄된 체육시설 공공화 유도 ▲국고 지방 보조금 확보를 위한 노력 강화 ▲매점과 커피자판기 설치 등 자체 수익사업 발굴 ▲임원, 기업체 기부금 제도 추진 ▲관내 의료시설과 각 종목별 업무협약을 통한 복지혜택 제공 ▲종목 별리그제, 전국대회 개최로 경기력 향상 및 저변 확대 ▲군부대 기업과의 교류 확대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 ▲스포츠 7330 운동 적극 홍보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간회장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정 회장은 ‘건강한 삶을 통해 행복한 인생’을 구현하는 구심적으로서 체육회가 그 역할을 다하겠다며 당부의 말로 인터뷰를 끝맺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헌신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행하겠습니다. 단기간에 사업의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남구 주민 모두가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주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체육회가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많은 관심과 협조 당부드립니다”


■정춘식 회장 주요 약력
-(주)정산솔류션 대표이사
-전 남구체육회 수석부회장
-전 남구테니스협회 회장
-남구생활체육회 부회장
-부산시테니스협회 부회장
-남구생활체육회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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