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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장산 구립공원 지정 추진
문민희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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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4  11: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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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산이 빠르면 연말에 구립공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연말 숲힐링 공간 탄생 예고
장산마을 사찰 지원 물꼬 터

해운대 장산이 구립공원 지정될 전망이다.

해운대구는 지역의 진산이자 허파인 장산을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이용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장산 구립공원 지정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들어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장산을 찾아 심신을 달래는 주민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시책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는 지금까지는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개발에 치중해왔다면 이제는 숲 힐링 자원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난해 5월 ‘백년대계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주민설명회와 심포지엄 등을 통해 전문가와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장산을 구립공원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보전하고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앞으로 장산 일대 23.416㎢를 구립공원 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며 산림청, 국방부, 부산시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와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적으로 구립공원위원회 심의를 통해 올 연말까지 장산 구립공원을 지정한다는 계획이다.

구립공원이 되면 자연자원과 인문환경 보전·보호는 물론이고 장산마을, 사찰 등을 자연공원법에 따라 공원마을지구, 공원문화유산지구로 지정해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된다. 자연공원을 보전·관리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토지 보상의 근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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