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범 남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역의 소상공인들과 만나 오륙도페이 가맹점 홍보에 나섰다. 사진 오른쪽은 이성문 연제구청장이 오방상권 상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취임 2주년 맞은 기초단체장
구정 홍보캠페인 CI 선포식
소상공인 대화 주민과 소통

취임 2주년을 맞은 부산의 기초자치단체장들이 기념식 대신 현장을 찾아 민선 7기 3년차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1일 구청 광장에서 간부 등 50여 명과 함께 남구 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결의대회 후 내달 발행예정인 남구지역화폐 ‘오륙도페이’와 ‘공공배달앱’ 홍보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박 구청장은 이어서 관내 상가를 직접 찾아 오륙도페이 홍보와 가맹점 모집 활동을 하며 취임 2주년을 맞는 각오를 다졌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자신의 SNS을 통해 “주민을 위해 낮은 자세로 변함없이 겸손의 구정을 실천하겠다는 스스로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 번 다진다”며 “취임과 동시에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민락수변공원 새벽청소와 시장 및 골목골목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강 구청자은 사람중심의 스마트 문화관광도시 수영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두고 3대 핵심전략과 10개 핵심과제를 수립,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서민중심의 구정을 펼쳐나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1일 구청광장에서 CI 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선포식은 새롭게 탄생한 부산진구 CI를 널리 알리고 구정 핵심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진구가 추구하는 도시비전과 구성원의 심상을 두 가지 컬러로 함축하고 있다.

서 구청장은 오후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이어갔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1일 민선7기 후반기 새로운 구정구호인 '품격있는 도시 상생하는 연제'를 외치며, 민선7기 후반기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서 어르신 급식봉사와 오방맛길 소상공인과의 현장대화의 시간을 갖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 구청장은 앞으로도 등굣길 교통안전지도와 교통봉사 가로변 청소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