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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제동원역사관, 태평양전쟁 실기집 기증받아피해자 당시 기록 '생생'
성형국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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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22  1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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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평양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은 강제동원 피해자 고(故)장윤만 씨가 직접 겪은 당시의 경험을 기록한 ‘태평양전쟁 실기집’을 장현자 씨(장윤만의 장녀)로부터 기증받았다.

‘실기집’은 장윤만 씨가 1944년 6월 징병된 후 45년 6월 미군의 포로가 되기 직전까지 과정을 기록한 수기로, 처음 두루마리에 작성된 것을 귀환 후 동생이 책으로 제작하였다.

장윤만 씨는 1944년 6월 징병되어 7월 12일 일본군 경성사단사령부 오키나와 현 아카지마 특설수상근무부대 제103중대를 거쳐 45년 6월 8일 오키나와 현 남부 자마미지마에서 미군의 포로가 되었다.

‘실기집’ 감수를 진행한 반병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는 “강제동원 피해자가 남긴 생생한 자료로, 국민들에게 강제동원의 실상을 알려줄 수 있고 문학작품의 소재로 활용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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