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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사 ‘그 시절 부산의 노래’ 공연
성형국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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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5  16: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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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을나누는사람들이 오는 9월 28일 부산시민회관 소강당과 제1 전시실에서 공연과 전시회를 연다. 사진은 지난해 ‘빛을나누는사람들 아트전’ 개막식 후 기념촬영 모습.

9월 28일 시민회관 소강당서
시니어 오케스트라 등 출연
장애 비장애 작가 참여 아트전도

 

(사)빛을나누는사람들(대표 박상애 이하 빛나사)은 오는 9월 28일 부산시민회관 소강당에서 ‘그 시절 부산의 노래 5’ 공연을 연다.

이와 함께 제1 전시실에서는 ‘빛을나누는사람들 아트전 3’을 동시에 열려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준다.

‘그 시절 부산의 노래 5’는 빛나사가 해마다 열고 있는 음악공연으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고 있다.

1930년부터 현재까지 부산을 소재로 만들어진 노래를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노래의 탄생 배경과 뒷이야기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클래식과 전통가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부산과 전국의 원로 연주자들로 구성된 ‘빛나사 시니어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무대를 중량감을 높일 예정이다.

지휘는 손양호 오보이스트(빛나사 이사)가 맡아 행사를 이끈다.  

이날 선보일 주요 곡들을 살펴보면 먼저 남태평양 피지에서 아·태예술대학교 설립자 김우태 총장이 작곡한 성악곡 ‘삼포칠대’를 테너 장원상, 소프라노 신진범 부부가 노래한다.  

메조소프라노 김옥수는 ‘동백아가씨’를, 가수 박경훈은 ‘추억의 영도다리’ 등 애잔하면서 희망찬 노래를 들려준다.

빛나사 혼성 중창단은 ‘새야새야 파랑새야’를 노래한다.

미술전시 ‘빛을나누는사람들 아트전 3’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출품한 작품 10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작품 중 대다수는 구족화가의 작품이 많아 그들의 땀과 노력으로 빚은 예술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참여 작가들을 살펴보면 수채화로 부산 풍경을 그리는 손영일(근육장애인)과 도깨비를 그리는 김용달, 손을 주제로 그리는 김밝은터(족필화가), 꽃을 그리는 「구경미」작가 등이 있다. 또한 함애경(두손화가)」작가, 박성미(구족화가)작가, 장문희 사진작가, 탁정호(척수장애인)작가, 박진수(척수장애인)작가, 김용호(척수장애인)작가, 등 서예작품, 박형만 작가, 이나겸 네일아트 작가 등도 전시회에 참여한다.
특별히 박상우(심장장애인) 작가는 회원들의 얼굴을 담은 캐리커처 작품을 전시한다. 이밖에도 프랑스 자수와 필사 올해 작고한 최영주 사진작가의 유작도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빛을나누는사람들은 문화와 교육으로 사회 공헌하는 공익법인으로 2015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문화와 복지를 병행한 문화복지 분야로 해마다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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