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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륙도 트램 차량제작사 선정
하소연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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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30  11: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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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 2023년까지 납품
무가선 저상트램 정원 280명
내년 상반기 착공에 ‘청신호’


한국 최초 트램으로 알려진 ‘오륙도선’ 차량제작사가 정해졌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무가선트램 연구단은 오륙도선 차량 제작업체로 ‘다원시스’가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에 착공하기로 한 오륙도 트램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원시스는 코스닥 상장사로 서울 도시철도 4호선과 한국철도공사 전동차 등의 차량을 만드는 차량 전문제작사다.

다원시스가 납품할 오륙도선의 차량 1대당 가격은 약 39억원으로 모두 5편성 195억원이다. ‘배터리 지붕탑재형 무가선 저상트램’이며 최고속도 70km/h이고, 최대정원은 약 280명이다. 공차 중량은 49톤이며 배터리 1회 충전으로 40km 주행이 가능하다.

다원시스는 오는 2023년 7월까지 차량을 납품을 완료해 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륙도 트램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올해 내로 오륙도선 차량 및 차량기지 디자인 주민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2월에는 정거장 디자인 공모전도 준비하고 있다.

트램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담당한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남구을)은 “차량 제작 업체 선정이 이뤄진 만큼 대한민국 1호 트램이라는 자부심으로 오륙도선이 상용운전을 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륙도선은 지난 10월 29일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기본계획 승인을 했다. 앞으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 절차를 끝내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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