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호 의원

블록체인 사업비 등 92억원
트램 연장구간 연구용역비도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을)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남구의 미래 성장 마중물 역할을 할 국비 9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내년 국비 예산에 ‘블록체인 특화 벤처컨벤션’사업비 24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벤처 창업인프라를 남구에 가져옴으로써 남구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창업부터 사업화까지 지원이 가능해 졌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부산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업 국비 6억도 함께 확보해 문현금융단지가 금융과 벤처금융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사업비 16억원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경대와 동명대 등 남구지역 대학에 첨단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최초 트램 오륙도선 연장구간에 대한 트램 도입 방안 연구용역비 1억원과 철도기술연구사업비 5억원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남구의 숙원사업이었던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예산 10억원도 확보했다. 이로써 부산 남구는 같은 건물에 동반 건립되는 꿈나무 지원센터와 함께 육아 지원에서 청소년 여가활동 지원까지 가능케 되었다.

또 2021년 5월로 연기된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내에 ‘2030 부산월드엑스포 홍보관’ 운영비용 3억원도 긴급히 확보했다. 예결소위 과정에서 부산엑스포 홍보예산이 미확보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간사 등에 긴급 배정을 요청한 결과이다. 이 예산은 부산월드엑스포 홍보영상 제작 및 기념물품 구입 등에 쓰이게 된다.

이밖에도 박재호 의원은 남부경찰서 주차장 증축(7.56억원), 남구 활주로형 횡단보도 조성사업비(2억원), 미세먼저 저감 도시숲 조성사업 (10억원), 상권활성화 사업비(9.43억원) 등도 동반확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