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부산시민 환경대상을 수상한 박재범 구청장(왼쪽에서 네번째) 과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구가 18일 부산시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부산시민 환경대상에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구의 이번 수상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정책을 적극 펼친 것으로 평가된다.

남구는 오륙도와 이기대에 이르는 갈맷길과 신선대 유원지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잘 보전함은 물론 시대의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친환경도시 조성을 위해서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갈맷길에서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하는 ‘백신맞고 쓰담쓰담’캠페인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트램 오륙도선 국내 최초 착공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밖에도 대연천 생태하천 조성, 용호별빛공원 조성, 문현터널 상부 공원화 사업, 문현동 생태숲 조성 등 적극적인 환경정책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