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지역 롯데그룹 계열사가 참여하는 1만포기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박형준 시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소외계층 3400여 세대에 전달
박 시장 자이언츠 선수단 참가

연말을 앞두고 일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려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그룹 계열사는 30일 오전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2021년 롯데 사랑나눔 일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과 신상해 의장,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 이석환 롯데자이언츠 대표 등 부산지역 24개 롯데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롯데자이언츠 야구단 전준우 선수와 김원중, 한동희, 구승민 선수 등도 참여해 직접 김장을 담그며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했다.

롯데그룹은 2011년부터 해마다 부산시와 함께 일만 포기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도 1억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고급 김치통에 담아 16개 구·군 푸드뱅크를 통해 부산지역 소외계층 3400여 세대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