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기 상임대표가 정책세미나를 열고 일치감치 남구청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남구 도시비전 정책과제 제시
남구청장 선거 출사표 던져

▲ 유정기 상임대표.

유정기 부산남구미래정책포럼 상임대표가 최근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하며 오는 6월 치러지는 남구청장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유 상임대표는 지난 23일 오후 부산예술회관에서 부산남구정책포럼 창립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남구의 도시 비전과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정계는 물론 학계,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유정기 상임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경제적 환경 속에서 현재의 남구를 파악하고 새로운 남구의 발전 전략과 미래상을 구현하는데 기여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미래지향적이고 현실성 있는 남구의 비전과 정책을 모색하여 의견 공유 및 열띤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주제발표에서는 부경대학교 행정학과 허용훈 교수가 ‘부산 남구의 도시비전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발제했다.

종합토론에는 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 명예교수인 김인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문유석 교수(경성대 사회과학대학 경찰행정학과)와 허철행 교수(영산대 미래융합대학 사회복지학과), 홍현숙 대표(행복나눔평생교육진흥원), 박진규 박사(사단법인 공공정책연구원 이사장), 안일규 사무처장(부산경남미래정책) 등이 패널로 참석해 남구발전을 위한 분야별 대안을 제시했다.

마지막 순서로 참가 시민들이 패널들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