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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인 시인, 시집 ‘세상은 꽃이 있어…’ 발간
성형국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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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11  11: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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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의 아홉번째 시집을 출간한 류수인 시인

‘인생은 배우다’ 등 85편 담아
가슴 따뜻한 인생 담은 수작 평

   
▲ 책표지

지역문단의 원로 류수인 시인이 자신의 9번째 시집 ‘세상은 꽃이 있어 아름다운 것 아니다’〈도서출판 작가마을 125p〉를 펴냈다.

지난 2016년 시집 '그리움도 재산이다'를 상재한지 6년만이다.

모두 5부로 나눠진 시집에는 ‘인생은 배우다’ 등 신작은 물론 그동안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85점이 선을 보이고 있다.

인생은 배우다

인생은 배우다
한평생 울며 웃으며 사는…

나에게 온 사람아
운명 따라 나에게로 왔느니
너와 나 운명 따라 가다 보면
우리가 꿈꾸는 세상에 이르게 될지

설령 이르지 못한다 하더라도 서러워 말자
우리는 신으로부터 생명을 받아
세상이라는 거대한 무대에 발 디디는 순간부터
신께서 각본 한 대로
울고 웃는 배역을 반복해야 하는 배우다

우리에게 주어진 울고 웃는
이 배역 끝나면
우리 인생도 끝날 터.

류 시인은 이번 시집을 펴내며 “시의 세계를 걸어온 세월 어언 사십 년, 이번 시집을 발간하며 살아온 세월을 돌아본다”며 “인생은 우주 밖으로 흘러간 별, 보이지 않으면 그리운 이름으로 남고저 하는 마음을 시집에 담았다”고 밝혔다.

나태주 시인은 책 서문에서 “모든 글은 그 사람의 인생에서 나오는 만큼 나름의 자서전이라고 고 할 수 있다”며 “시집의 작품들은 유순하고 따뜻하게 살아온 시인의 인생을 잘 느끼게 해 주고 있어 앞으로도 시를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길 바란다”고 평을 했다.

한편 류수인 시인은 지난 1996년 월간 ‘한국시’로 등단해 한국문인협회 서정문학 연구위원과 오륙도시낭송문학회 회장, 부산불교문인협회 자문위원, 가산문학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월간한국시문학 대상, 2001 노산문학상, 2006 부산여성문학상본상, 2017 실상문학상 본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2년에는 모교 100주년 기념 시비를 건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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