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가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전 주민에게 3차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다.

3차 남구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은 소득이나 재산, 연령 등에 상관없이 모든 주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오륙도페이(카드형)로 지급된다.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18일까지 신청을 받고 세대별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2월 21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남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해당된다.

남구에 주소나 체류지를 둔 재외국민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 등도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카드형 오륙도페이가 있는 세대주는 오륙도페이 앱에서 바로 신청하면 되고 없는 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