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기 남구청장선거 예비후보

문화회관 주변 랜드마크 조성
버스노선 확충 교통불편 해소

재개발·재건축 종합상황실 운영
부산 중심도시 남구 명성 회복

유정기 공동주택정책연대 회장이 지난 22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남구청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제7대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출마한 그는 이번에는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이름을 올리고 지역 곳곳을 누비며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유 후보가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사실과 공무원이 바빠야 구민이 행복하고 안전하다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30여 년간 남구를 위한 일에 매진해 왔다는 그는 그동안의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남구를 활기차고 명실상부한 부산의 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되찾는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유 후보는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활력의 도시! 혁신의 바람! 남구’로 정하고 3가지 주요 공약을 밝히고 있다.

공약을 거창하게 세우기보다는 실현가능 하고 주민생활과 밀접한 것들로 채웠다.

먼저 17개 동 구립 어린이집 개소을 개소하고 문화회관 주변 시설 극대화를 통한 남구문화 랜드마크 조성, 남구 전역 (노선, 마을)버스노선 확충을 통한 교통불편을 해소 하겠다는 것이다.

유 후보는 남구의 최대 현안을 재개발·재건축 문제로 꼽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2개 전 구역의 사업성을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를 통해 사업성이 없는 지역에 대해서는 부산시와 협의를 거쳐 구청장 직권으로 해제할 생각이다.

구청장 직속 재개발·재건축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지속 관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빠른 친화력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의 장점이라고 밝히는 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선거사무소 민생 소통 카페를 개설하고 찾아가는 남구 종합민원실 투어를 통해 타 후보와의 차별화를 두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제19대, 20대 총선에도 출마했던 유 후보는 이번 선거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유권자들과 만나 자신의 청사진을 펼쳐 보이고 있다.

“남구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공약들을 들고 지역주민 한 분 한 분 찾아갈 것입니다. 남구를 저 유정기의 땀과 열정으로 흠뻑 적시겠습니다. 부산 미래의 南風! 유정기! 남구 발전의 南風! 유정기!를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