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출산·문화예술 대박으로
일등도시 남구 시대 ‘활짝’

남구청 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안심보건소 용호지소 설치

“이번이 두 번재 구청장 도전입니다. 그동안 남구에 대한 이해와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남구는 금융특구, 관광특구, 평화특구입니다. 구청장이 된다면 상상 그 이상의 변화를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송순임 전 시의원이 국민의힘 소속 남구청장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일등도시 남구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송 후보는 ‘일등도시 남구, 준비된 구청장/ 항상 내 곁에 구청장’이라는 선거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주거문제, 교통문제, 출산문제 해결을 위한 주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주요 공약에는 5.3.3 공약과 오거리 삼대박 삼특구를 기저로 오거리(일거리, 먹거리, 볼거리, 휴거리, 배울거리)와 삼특구(금융특구, 관광특구, 평화특구)를 중심으로 3가지 대박을 내겠다”며 “3가지 대박은 경제대박, 출산대박, 문화예술대박으로 이를 통해 남구를 변화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5.3.3공약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약속을 갖고 유권자들과 만나고 있다.

첫째 남구 수영로 교통난 해소를 위해 황령산 산복도로를 개설할 생각이다. 또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남구청 공원 지하주차장 건설은 물론 일반 주거지역 내에 공영주차장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장자산과 황령산 등산로를 재정비하고 남구 전역 교차로에 회전교차로 설치, 경로당 편의시설 개선, 주거지 전용주차 구역 확대, 안심보건소(용호지소 설치), 문현동 포부대 일대 체육공원 조성 등을 약속하고 있다.

송 후보가 생각하는 지역의 현안과 그 해결 방안은 무엇일까.

그는 주택재개발 재건축 문제와 교통문제라고 대답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 그는 황령산 산복도로를 개설하고 남구청 지하 주차장 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재개발·재건축사업의 빠른 진행을 위한 갈등조정관제 도입과 위원회를 구성할 생각이다. 또 3세대 해피하우스와 유치원, 어린이집 교육비 제로, 남구 어머니학교 개설 등도 검토하고 있다.



그는 또 북항재개발 2단계 사업예정지인 우암 감만지구를 전국 최대의 휴양도시를 갖춘 항구도시. 카페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주변 만여세대의 재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2030엑스포 주변 난개발을 막기위한 도시공간 구성 재설정도 구상 중이다. 

송 후보는 남구청장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여성으로서 엄마와 누나와 같은 따뜻한 구청장 이미지를 심기 위한 선거 전략을 세웠다. 그리고 의정비를 환원했던 시의원 시절의 청렴함과 능력 있는 지역전문가로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부각시킨다는 방침도 세웠다.

교육자이자 문화예술인, 정치인으로서 다양한 경륜을 갖춘 송 후보는 여성 구청장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지지와 성원을 부탁했다.

“남구를 떠나 본 적이 없는 남구 사람입니다. 일등도시 남구, 행복한 남구를 만드는데 전력하겠습니다. 마지막 봉사라고 생각하고 이번에 저에게 기회를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