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호종합사회복지관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지역주민들에게 즐겁고 의미있는 한때를 선사했다 사진은 구순을 맞은 어르신 가정을 찾아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다.

가정의 달 만복나눔 행사
저소득 1천세대에 선물전달

용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은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행복한 한때를 선사했다.

용호복지관은 지난 4일  ‘용복 꾸러기날’ 행사를 열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세트와 장난감 세트, 텀블러 등 주민들의 마음을 담은 만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문화회관 시립예술단’이 초청돼 현악4중주 관현악단 공연과 아이들의 소망이 담긴 소원카드쓰기 순서가 진행됐다.

이틀 후인 지난 6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 ‘용福만福 효큰잔치’행사를 열었다.

이번  잔치에서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초등학생들이 직접 적은 만복감사편지와 카네이션, 용복도시락 등으로 푸짐하게 구성된 만복드림을 전달했다.

오후에는 ‘용福만福 장수잔치’가 열려 칠순과 팔순, 구순을 맞으 14명의 장수어르신들에게 축하꽃다발과 선물이 전달됐다.

이밖에도 만복사진관-포토존을 운영,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서은해 관장은“최근 일상으로 서서히 돌아오고 있는 과정에서 오늘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모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행사진행을 도와주신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