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구는 지난 5일 부산항 연계수송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열었다.

감만동 동천초등학교 인근 주택밀집지역과 우암로를 연결하는 부산항 연계수송도로가 마침내 준공됐다.

남구는 지난 5일 오은택 구청장과 박재호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항 연계수송 도로개설공사 준공식을 현장에서 열었다.

이번에 준공된 도로는 석포로26번길과 주요 간선도로인 우암로를 연결하는 왕복 2차로 도로로 지난 2018년 8월 도시계획시설 사업으로 고시한 이후 2020년 5월 착공, 2년 6개월만인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됐다.

도로 개설이 완료됨에 따라 감만동 지역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되고 특히 동천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도로가 개설돼 지역주민의 통행과 통학생들의 보행 편의를 제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남구의 도시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