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PA 조정선수단 소속 이형기 감독을 비롯한 선수들이 올 한해 각오를 밝히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실력파 신규선수 영입
목포서 동계 전지훈련

부산항만공사(사장 강준석 ·이하 BPA)가 조정선수단 재정비를 통해 올 한해 열리는 각종 대회를 석권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BPA는 기존의 최수진·손효정 선수와 계약을 연장하고 조선형·강한나 선수 등 2명을 새로 보강했다. 새로 영입한 선수들은 전국대회에서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갖춘 베테랑으로 알려졌다.

BPA 조정선수단은 올해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등 각종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목포해양스포츠센터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났다. 해당 훈련지는 유속의 변화가 적어 동계훈련을 이한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조정선수단 이형기 감독은 “이번 시즌을 대비해 팀워크, 기초체력을 강화하고 단체경기를 중점적으로 준비해 전국 주요 대회 종목 상위권 입상은 물론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선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