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지난달 13일 대전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제19대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안성민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시·도의회 의장님들과 함께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지역간 불균형을 극복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등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완전한 지방시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안 의장은 또 “지방의회의 발전과 위상강화를 위하여 지방의회법 제정과 1인 1 광역의원 보좌관제 도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를 설득하고, 시·도민의 지지와 지방의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안 의장은 다음 날인 1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며 제19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의 첫 공식 일정을 수행했습니다.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지난 3일 2024년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와 시 등록문화유산인 부산항 제1부두 등을 찾아 부산의 관광문화 분야 주요 현안을 살폈습니다.
행문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열리는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 개최지인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를 방문해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행사 운영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았습니다.
이어 부산항 1부두를 방문해 시 관계자로부터 현재 진행 중인 부산항 제1부두 기초원형조사 및 보존, 활용 가이드 라인 마련 연구용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위원회는 마지막 일정으로 감천문화마을을 방문해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체험했습니다.
부산시의회 정채숙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성별영향 평가 조례’ 개정안이 지난 3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 오는 9일 본회의장에서 최종 통과될 예정입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종합분석보고서 시의회 제출 의무화 등 성별 영향평가의 실효성을 더욱 강화하고 성별영향평가의 결과가 성인지 예산서 작성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부산시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한 관련 실무 절차의 책임성을 한 단계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 의원은 지난 7월 열린 제323회 임시회 시정질문을 통해 시가 추진하고 잇는 여성 관련 정책 사업에 대해 현황을 점검, 분석하고 성별영향 평가서 작성 시기와 관련 조례의 규정과의 불일치, 정책 미반영 등을 질타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