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대교가 22일 개통을 앞두고 일반시민에게 개방된다.
부산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부산항대교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나 개인은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대교를 찾아 걸으며 주변을 감상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해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개방시설은 남구 신선대부두옆 램프에서 영도구 SK저유소 앞 램프에 이르는 3,33㎞ 구간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22일 개통을 앞두고 있는 부산항대교 건설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개방하게 됐다”며 “행사 기간동안 교통 정체 현상이 우려되는 만큼 행사장을 찾을 때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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