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산 우체국이 남천동 신청사로 이전한다.

남부산우체국(국장 성맹철)은 오는 23일 남천동에 신청사를 개축, 이전한다고 밝혔다.

신청사<사진>는 기존 청사 부지를 확장해 개축공사를 한 것으로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위치는 KBS부산방송국 맞은편에 있으며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우편 및 금융 업무를 취급했던 남부산우체국 영업과(광남로70, 구 삼성서비스센터)와 우편물 배달 및 교부업무를 취급했던 남부산우체국 물류센터(수영로475번길 31)는 20일부터 서비스를 종료한다.

남부산우체국은 1986년 7월 1일 개국하여 현 신청사 위치에서 업무를 개시하였으며,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2년 4월 25일 신청사 건립공사를 시작하여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번에 신청사로 이전하게 됐다.

성맹철 국장은 “남부산우체국 전 직원은 신청사로의 이전과 더불어 새로운 마음으로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정성을 다하여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실천하는 으뜸우체국이 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