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호동 맛나감자탕은 돼지목뼈를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텁텁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신선 재료, 알칼리수로 조리 깊은 맛
200석 규모 … 후식으로 더치커피

"감자탕 한 그릇도 품격 있게 먹는다"

발명 특허 받은 '맛나감자탕' 용호점이 지역 주민을 비롯해 이기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주말이면 대기표까지 발매하며 개점 2년 만에 남구 대표 맛집으로 자리 잡았다.

용호복지관 맞은편 건물 2층에 자리한 맛나감자탕은 얼큰하고 푸짐한 감자탕의 맛과 함께 넓은 실내, 편의 시설, 충분한 주차공간 등을 갖추며 가족 및 단체 회식자리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메뉴로는 맛나감자탕, 뼈찜, 해물뼈찜, 낙지비빔밥 등이며 제공 되는 김치와 깍두기는 가게에서 직접 담근 것만 사용한다. 후식으로 제공되는 더치커피 또한 커피전문점 못지 않은 향을 풍기며 입안을 깔끔하게 만들어 준다.

▲ 손님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알칼리수.

이곳 정영욱 대표는 "맛나감자탕은 살이 많고 부드러운 돼지 목뼈 부위를 사용하며 매장에서 직접 뼈를 조리하기 때문에 육질이 살아 있다"며, "가족 손님과 단체 회식자리로도 손색 없을 만큼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인기비결을 자랑한다.

이곳 대표 메뉴 맛나감자탕은 우거지와 천연양념으로 장시간 푹 고아 고기 맛이 부드럽고 텁텁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육질이 부드럽고 두툼한 돼지 목뼈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돼지 특유의 누린내가 나지 않고 특제 양념소스에 볶아 먺는 맛나볶음밥 또한 손님들에게 큰 인기다. 小자 기준 2만 3000원으로 푸짐한 양과 함께 착한 가격 또한 특징이다.

맛나뼈찜은 부드러운 목뼈와 싱싱한 콩나물을 매콤하게 조리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인기메뉴로 젓가락만 대어도 고기가 떨어질 정도로 부드러움을 자랑한다.

▲ 돼지목뼈와 싱싱한 해물이 만나는 맛나해물뼈찜.

맛나해물뼈찜은 돼지목뼈와 싱싱한 해물이 만나 부드러운 고기와 쫄깃한 해물의 깊이를 맛볼 수 있다. 6시간 동안 삶은 돼지 목뼈에 각종해산물이 버무려 지며 매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돼지목뼈와 해물을 감싸고 있는 큼지막한 낙지는 보기에도 군침이 돌게한다.

음식은 알칼리수를 이용해 조리 하기 때문에 맛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손님들에게도 무료로 알칼리수 생수병을 제공하고 있다. 알칼리수는 부드러운 맛과 함께 활성산소 제거, 숙취해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155평 규모의 실내는 200여 좌석과 함께 어린이 놀이방과 단체룸, 카페티리아,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맛나감자탕 용호점을 방문해보면 넓은 실내에 한번 놀라고 솔솔 풍겨오는 커피향에 기분이 좋아진다. 155평 규모의 실내는 200여 좌석과 함께 어린이 놀이방과 단체룸, 카페티리아, 주차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영욱 대표는 “창업을 위해 수도 없이 많은 감자탕을 먹어보고 주위 의견을 들어 보았지만 '맛나감자탕'이 다른 곳과 비교할 수 없는 깊은 맛과 개운함을 내서 선택하게 됐다"며 "맛나감자탕에서 주위 소중한 분들과 감자탕의 깊은 맛도 즐기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맛나감자탕 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