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해맞이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열린다.

남구는 다가오는 갑오년 해맞이 장소로 최근 준공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용호동 오륙도 스카이워크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철 구청장과 김정훈·서용교 국회의원, 시·구의원,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참여 주민들이 함께하는 해맞이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소원성취와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새해 인사 등의 순서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승두말에서 오륙도 바다 쪽으로 9m 뻗은 U자형 강판 유리길로 짜릿함과 오륙도의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지역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오셔서 새해 소원도 빌고 멋진 일출도 감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