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본 의원                                         ▲송순임 의원                                                   ▲이산하 의원

부산남구 지역구 출신인 박재본 의원(남구3), 송순임 의원(남구1), 이산하 의원(남구4)이 시민단체로부터 제6대 부산시 의회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시민단체 부산경실련은 최근 제6대 부산시의회 의정활동평가 결과 내용을 토대로 상임위원회 우수의원 박재본(보사환경), 최우수의원 송순임(행정 문화), 우수상임위원장 이산하 (창조도시) 의원 등 13명에 대한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평가는 출석률과 발언, 조례제정 등에 대한 정량평가와 시정질문, 5분자유발언, 상임위 활동 등이 주요항목으로 이루어졌다.

평가결과를 보면 52명의 의원(의장제외) 가운데 평균 점수는 845.3점으로 100 점 만점으로 환산하면 70.4점 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점수 는 지난해 실시한 2년간 의정 활동 평가 점수인 72.3점보다 2점 낮은 점수다.

평가 항목을 간단히 살펴보면 제6대 부산시의회 조례 발의는 지난 1년 동안 이경혜 의원이 4개 조례를 대표 발의하며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박재본, 이성숙 의원이 각 3개의 조례를 발의했다.

5분 자유발언을 가장 많은 한 의원은 6회로 박재본, 김길용의원이며, 다음으로 김흥남, 손상용 의원 등이 지난 1년 동안 5회 발언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출석, 발언, 조례제정 등의 정량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정량평가 점수를 받은 의원은 550점 만점 중 515점을 받은 이경혜 의원이며, 다음으로 박재본(498점), 송순임(479점), 이정윤(478점), 이일권(473 점), 이성숙(468점), 손상용(466점), 이병조(462점) 의원 순이었다.

한편, 이번 경실련이 실시한 시의원들의 평가내용은 부산 시의원의 3년차 출석률, 발언 및 조례 제정 등에 대한 정량 평가와 동 기간의 시정질문, 5분 발언, 상임위 활동, 조례 내용 등에 대한 정성평가 및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공무원 6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토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