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입구에 위치한 합동 민원사무실에서 박재범, 유장근, 반선호, 김성경 의원(좌측부터)이 민원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남구의회 새정연 의원 4명
합동 민원사무실 개소

구의회 의원이 합동으로 민원사무실을 개소해 주목을 받고 있다.

남구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4명은 지난 18일 오후 2시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입구(하나은행 3층)에 위치한 민원사무실에서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박재호 새정치민주연합 부산남구을지구당 위원장과 이영근 전 남구청장, 남구의회 동료의원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하고 의원들을 격려했다.

구의원 합동 민원사무실은 용호, 용당, 감만, 우암동 지역의 유장근, 반선호, 박재범, 김성경의원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

사무실 마련을 위해 바닥공사부터 도배까지 의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사무실을 꾸미며 애정을 쏟았다.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문을 열 계획이며 지역 주민들의 민원 접수부터 구정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장소로 만들 예정이다.

남구의회 유장근 의원은 "지역 주민에게 좀 더 편안하게 다가가기 위해 사무실을 개소했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이곳을 찾아 생활 속 민원 해결은 물론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