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기사 (전체 13건) 제목보기제목+내용
[남촌의 꽃] 동구 밖 애잔하게 피어나 길손 사로잡다
‘쑥 캐는 불쟁이의 딸’ 전설어린 순 나물 먹어 이뇨작용풍성한 꽃술 종류 가지가지"옛날 한 산골에 쑥을 캐는 불쟁이(대장장이)의 딸이 있었더란다. 11남매 동생들을 보살피기 위해 처녀는 열심히 쑥을 뜯었대. 동네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쑥을 캐는 불쟁이
오륙도n신문   2014-11-22
[남촌의 꽃] 음력 9월 9일 꺾어 달여 먹다
가을이 깊어가고 남촌에도 구절초가 피었다. 동네 어르신들 동무하고 바람고개 오르며 보았던 꽃. 한밤중에 홀로 깨어 초애원 구절초와 한참을 놀았다. 꽃잎 긴 산구절초로부터 짧고 단아한 한라구절초, 보랏빛 은은한 낙동구절초와 새하얀 구절초가 황홀경을 연출
오륙도n신문   2014-11-12
[남촌의 꽃] 꽃대인지 가지인지 저리 길게 빼고 있어도…
뿌리에서 거름 냄새 진동말 다리처럼 길게 피는 꽃황순원 소설 ‘소나기’ 등장고채로 불리며 나물로 먹어시집간 딸이 친정어머니와 마타리 꽃이 피는 황령산 바람고개서 만나 반나절을 함께 회포를 풀고 가져온 음식과 선물을 나누었으니 이를 중로상봉(中路相逢),
오륙도n신문   2014-10-09
[남촌의 꽃] 서장초(鼠掌草), 쥐 손바닥 닮은 풀
우리나라 산과 들에서 자생설사 변비 등 약효 뛰어나이질풀 등과 생김새 비슷원예종으로 개량한 제라늄짐승은 즐기다가 죽고 인간은 학문적인 경이에 넘치다가 죽는다던가, 꽃송이의 기묘함은 끝이 없고 식물의 비밀은 무진하다. 쥐손이풀과 이질풀은 사촌간이다. 그
오륙도n신문   2014-09-24
[남촌의 꽃] 어려웠던 시절 밥 대신 피어나다
2개의 꽃 쌍으로 펴 메는 밥이란 뜻 배고픔 잊게 해줘 차로 마시면 당뇨 고혈압에 효과 남촌 들녘에서 듣던 노동요 모심기노래의 일절이다. 그 때는 보리타작이 끝난 유월에 모내기를 했다. 어렸던 내가 못줄을 잡고 있으면 이웃 아낙과 장정들이 일렬로 늘어
오륙도n신문   2014-07-28
[남촌의 꽃] 어머니가 그리워지는 넘나물
원추리를 한자어(약명)로 훤초(萱草)라고 한다. 원추리는 훤초>원초>원취>원추리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어린 잎은 '넘나물'이라 하여 엄마 젖 마냥 단맛이 있는 맛난 봄나물이다. 잎이 넓어 에서 온 말이라 한다. 초등학교 4학년 음악책에도 나오는 전래
오륙도n신문   2014-07-04
[남촌의 꽃] 가녀린 몸으로 큰 얼굴의 꽃 피우다
꽃말은 누가 지었을까? 아마도 시인이 지었을 것이다. 시인은 전설에서 따왔을 것이다. 꽃말 역시 사회적 약속일진대 만인의 공감을 얻어 전설처럼 생겨났을 것이다. 모정처럼 희고 넓고 순박한 꽃, 언뜻 보면 풀(만초,蔓草) 같기도 하지만 실은 만경목(덩굴
서영태 기자   2014-06-20
[남촌의 꽃] 아름답지만 아린 맛, 인생사와 빼 닮아
꽃배열 종달새 연상멜라초, 산뿔꽃 등다양하게 불려끓여서 차로 마시면불면증에 도움오륙도 가까이 사는 지인으로부터 '멜라초'를 구할 수 없겠느냔 부탁을 받았다. 멜라초가 무어냐는 반문에 '산괴불주머니'라고도 한다고 일러주었다.산괴불주머니야 황령산이나 장자
오륙도n신문   2014-06-11
[남촌의 꽃] 깊은 생각에 잠긴 삼색 파스칼
삼색제비꽃(Viola tricolor)은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는 북유럽 원산의 한두해살이풀(월년초)로 늦가을에 파종하면 겨울을 넘기며 꽃을 피운다. 그리스 민화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처음에는 흰색이었는데 사랑의 신 주피터가 연모하는 한 시녀
오륙도n신문   2014-05-08
[남촌의 꽃] 봄의 교향악 들려주는 숲속 관악합주단
봄을 기다리던 꽃들이 겨울이 다 갔는지 밖으로 나가 살펴볼 요량으로 현호색을 뽑았다. 그래서 현호색은 투구 모양의 긴 고깔과 식량으로 쓸 덩이줄기, 방패 모양의 잎을 선물받아 땅위로 나왔다. 현호색의 모양에 얽힌 유래담이다. 이 꽃이 피면 봄이 온다.
오륙도n신문   2014-04-20
[남촌의 꽃] 겨울과 봄을 수놓다
봄이 오기 전에 피는 대표적인 우리 풀꽃으로 봄까치꽃과 광대나물이 있다. 자세히 보면 털별꽃아재비와 개쑥갓도 있는데, 어릴 적 토끼를 먹일 때 겨울 들판에서 많이 본 풀꽃이다. 콩깍지나 마른 잎사귀, 무청과 배춧잎을 먹이다 싫증나면 망태를 메고 뒷동산
오륙도n신문   2014-03-18
[남촌의 꽃] 믿음과 정절을 귀띔하는 꽃
눈 속에 핀 매화를 보신 적 있으신지? 매실주 '설중매(雪中梅)'가 아닌 진짜 설중매는 2월의 백운초등학교에 핀다. 언제였던가 1월 중순 치술령 아래 눈 덮인 산길을 걷다 숫눈밭에 핀 매화를 보았다. 왜 선비들이 사군자(四君子)라 하여 매화를 사랑했는
오륙도n신문   2014-03-06
[남촌의 꽃] 그리움의 언덕에 피는 키 큰 민들레 닮은 꽃
남구의 옛 이름은 남촌면이었다. 의 그 남촌. 구한말까지 남촌이었던 것이 일제강점기에 용주면으로 바뀌면서 용호 용산 용당 용소 용연 등 용자가 든 이름이 많아졌다. 산 너머 남촌에는 누가 살까? 행복한 우리 남구 주민이 산다. 남구에는 난대성 자생식물
오륙도n신문   2014-02-21
 1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부산광역시 남구 수영로 298번길 37 용수빌딩6층, 608-805  |  대표전화 : 051-622-4075  |  팩스 : 051-626-4065
등록번호 : 부산광역시 아 00171  |  발행인·편집인 : 하인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하인상
인터넷신문사업등록 2013.12.16  |  대표메일 : ordnews@hanmail.net
Copyright © 2013 오륙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