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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다"남구 개청 40주년 특집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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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9  10: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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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연출장소 명칭을 사용하다 1975년 10월 1일 남구로 승격한 남구가 개청식을 열고 주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1973년 3월 10일 부산시 대연출장소의 명칭을 사용하다 1975년 10월 1일 남구로 승격한 부산 남구가 내달 1일 개청 40주년을 맞이하며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한다.

구는 개청 40주년을 맞아 '부산광역시 남구, 구정 40년사'를 발간하는 한편 구민음악제를 열어 이날을 축제의 날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부산광역시 남구, 구정 40년사' 기념 책자는 용역업체를 통해 발간하는 기존 관례를 깨고 공무원들이 직접 자료를 수집, 발간에 앞장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본지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남구청의 그동안의 역사와 성과를 되짚어 본다.

아파트 단지 중심 주거지 형성

해방이후 남구는 1953년 9월 10일에 부산시 대연출장소의 소속됐다. 1975년 10월 1일 남구로 승격하면서 범일3동 일부, 문현동, 수영동, 민락동, 용당동, 용호동 등 19개 동을 관할하게 됐다.

1995년 3월 1일 남구, 수영구가 분구되면서 대연동, 용호동, 용당동, 감만동, 우암동, 문현동을 관할하는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황령산 자락이 해안으로 이어지는 공간속에 중산층 및 고지대 저소득층이 혼재하고 용호1동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를 시작으로 최근 대연혁신지구 아파트입주, 대연1구역 재개발 완료 등 대형아파트 안지를 중심으로 주거지를 형성하고 있다.

부산의 상징이자 국가명승 24호인 오륙도와 주변의 해안절경, 오륙도 스카이워크, 이기대, 신선대 유원지 등의 해양관광벨트가 구축돼 관광명소로 잡고 있다.

4개 대학 등 56개의 교육시설을 비롯해 부산문화회관, 부산박물관, 부산예술회관 등이 있는 부산 교육∙문화 중심지이며 세계 유일의 UN기념공원과 UN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등이 있는 세계 평화성지로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 남구청은 1995년 3월 수영구와 분구된 후 21C 오피스텔 일부를 임대하여 사용해 오다가 1999년 10월 지금의 청사 부지에 가건물(오른쪽 사진)을 건립해 임시청사로 사용했다.

1999년 인구 30만선 무너져

1975년 당시 남구는 면적 31.16km²에 인구 35만 2836명으로 부산시 전체 인구의 14.4%를 차지하며 인구가 증가했다.

1995년 분구와 함께 24.5km² 면적에 32만이었던 인구가 이후 계속적으로 감소해 1999년에는 인구 30만선이 무너졌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과 용호만 매립 등으로 면적과 인구가 소폭 증가했지만 2015년 8월 기준 면적은 26.81km²에 인구 28만 4913명이 거주하고 있다.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은 용호1동으로 4만 4515명이 거주하고 있고, 대연3동 3만 5544명으로 그 뒤를 잇고 있다.

등록된 차량 수는 1979년 7158대 (승용차 3918, 화물 3240)를 시작으로 꾸준히 증가해 2014년 기준 9만 2022대(승용차 7만 1653대, 화물 1만 4720대)를 기록하고 있다.

10년 빚과의 전쟁 마무리

1975년 10월 개청 후 1988년 자치구로서 법인격이 부여됨에 따라 예산은 시와 구에서 각각 분리 편성됐다. 1988년 224억 2200만원(일반회계 210억 8700만원, 특별회계 13억 3500만원)예산 규모로 시작됐다.

1990년 이후 2002년까지 1000억원 이하 규모로 유지되다가 부동산 경기호황과 관내 대단위 아파트 신축으로 지방세가 증가하였고 국∙시비 보조금의 확대로 2015년에는 3167억 2800만원(일반회계 3026억 3600만원, 특별회계 140억 9200만원) 육박한 예산 규모를 갖추게 됐다.

남구는 지난 2005년 신청사를 건립하느라 지방채 89억2천700만원을 발행하면서 빚을 지기 시작했고, 국민체육센터를 착공한 2009년에는 부채가 118억4천600만원까지 늘었다.

지난 2010년에는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직원 인건비를 주지 못해 시중은행에 2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하는 등 극심한 재정난을 겪으며 호화청사 논란을 빚기도 됐다.

2015년 지방채 173억원을 모두 상환하면서 10년 만에 빚과의 전쟁을 마무리했다.

   
▲ 남구청 현 청사는 지난 2005년 6월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착공에 들어가 2년 6개월만인 2007년 12월 4일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금융· 평화·관광도시 비전


남구는 21세기 블루오션으로 4대 비전을 앞세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동북아 금융허브인 문현금융단지 복합개발 2단계 착공과 3단계 사업추진, 글로벌 해양테마파크 조성, 세계평화의 성지인 유엔평화문화특구 조성, 신선대~감만~신감만~우암부두 지역을 아우르는 해양산업믈러스트 육성사업이다.

문현금융단지는 동북아 금융허브로 회자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제2단계 복합개발사업의 첫 삽을 떴다. 데이터센터기지 구축을 골격으로 하는 3단계 개발사업도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현재 이곳은 지하4층 지상 63층인 부산국제금융센터를 구심점으로 한국거래소를 비롯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보증기금 부산본사, 한국남부발전 등이 13개 중요 금융기관이 입점해 있다.

세계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을 중심으로 유엔평화문화툭구 육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평화공원과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 부산예술회관 등으로 이어지는 교육문화 자원과 당곡공원에 조성된 유엔평화기념관, 일제강제동원역사관 등 유엔평화문화 인프라가 대부분 구축됐다.

오는 2017년까지 유엔참전기념거리 조성을 완료하고 2018년까지 유엔메모리얼파크 조성사업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선대∙감만∙∙∙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것으로 남구발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 추진을 서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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