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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유소년 축구대회 산파역 ‘보람’대회 개최 1등 공신 남구의회 조상진 의원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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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29  10: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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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소년 축구대회 유치에 앞장선 조상진 의원이 대회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교육도시 남구에 학교 축구부가 없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2008년 초등학교대항 어린이축구대회를 마지막으로 중단된 남구 유소년 축구대회. 지난 13일 백운포에는 8년 만에 새롭게 부활한 제1회 남구청장기 유소년 축구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참여했다.

이중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한 1등 공신 남구의회 조상진 의원(대연3·5·6동)을 만나봤다.

"학업에 지친 유소년들에게 운동장을 맘껏 뛸 수 있는 기회제공과 건강한 심신단련, 나아가 축구 꿈나무 발굴 육성을 위해 반드시 축구대회 개최가 필요합니다"

평소 생활체육을 즐기는 조 의원은 유소년 축구대회 부활을 선거 공약으로 내세울 만큼 대회 개최를 위해 앞장서 왔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제231회 남구의회 본회의 장에서 유소년 축구대회 개최 방안에 대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축구대회 개최 불씨를 당겼다.

"남구는 4개 대학과 52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있는 교육도시 임에도 불구하고 국민스포츠인 학교 축구부가 전무하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함께 남구 생활체육 향상을 위해 축구대회를 열 것"을 주문했다.

조 의원은 단순한 건의에만 그치지 않았다. 의회 발언 이후에는 남구 생활체육협회와 구 직원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축구대회 일정을 조정해갔다.

구를 설득해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한편 내실 있는 대회 운영을 위해 남구생활체육회, 남구축구연합회와 세부 계획을 마련했다.

대회 역시 유소년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맘껏 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식전 행사는 최소화하고 참가 학생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돌아가며 경기를 치르는 풀리그 방식으로 대진표를 작성했고 현장에는 구급차 배치와 참가선수 전원을 보험에 가입해 안전사고에도 대비했다.

대회 우승상금과 함께 참가한 전체학교에 축구클럽 후원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조 의원은 "앞으로 청소년들이 나아갈 사회는 상상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부딪히며 인내와 협동심을 배워나가는 현장으로 스포츠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축구 꿈나무 발굴 육성은 물론 선진 체육도시 남구 이미지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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