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규석 기장군수가 국토부 관계자로부터 상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대한민국 도시대상
2년 연속 영예 국무총리상 수상
도시 지속 발전 노력 높이 평가

기장군(군수 오규석)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기장군은 지난 14일 강릉시청에서 열린 ‘제9회 도시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재정지원사업 대상 선정시 인센티브를 부여받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기장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전국 종합 2위라는 명예를 잇게 됐다.

이날 기념식 도시대상 종합평가부문에서 전남 순천시가 대통령상을, 부산광역시 기장군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행사장에는 김경환 국토교통부장관, 최막중 도시의 날 위원장, 오규석 기장군수, 최명희 강릉시장 등 각계인사와 시민단체 등이 참석해 수상을 축하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그 우수사례를 각 지자체에게 권장․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평가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두 배가 넘는 전국 90여개의 경쟁력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였고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 60개 항목별로 평가했다.

기장군은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인정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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