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달맞이문화축제
31일 오후 어울마당서

해운대 달맞이 문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전홍길)은 오는 31일 달맞이 어울마당에서 ‘해운대 달맞이 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축제는 ‘마음으로 잇다’라는 테마로 주민들 간의 화합을 기원하는 문화축전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3시 무료 압화체험을 시작으로 열린다. 본 행사는 오후 5시 어울마당 무대에서 치러진다. 난타공연과 하모니카 연주, 변검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겨울왕국’, ‘7번방의 선물’등 2편의 영화 상영으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축제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에서는 제기 만들기와 투호․널뛰기․활쏘기 체험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추억의 사진전’이 함께 열려 중2동의 어제와 오늘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50점의 사진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홍길 축제추진위원장은 “10월의 마지막 날, 달맞이언덕의 멋진 풍광과 그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이 행복하게 어울리는 이번 축제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셔서 마음을 나눠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