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부문 정한호 씨
선행부문 좋은강안병원
교육부문 김성율 씨

수영구는 제12회 자랑스런 구민상 수상자로 정한호(애향부문) 씨와 김성율(교육부문) 씨가 선정됐다. 또 좋은강안병원이 선행부문 수상 대상자로 확정됐다.
수영구는 지난달 28일 자랑스런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선정했다.
애향부문 수상자인 정한호(66 민락동) 광안새마을금고 이사장은 1995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와 광안2동 벽화사업추진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가인회, 청년회 등에서 활동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선행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좋은강안병원은 메르스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각종 복지사업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교육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성율 (69 수영동)씨는 지난 1981년 (사)수영고적민속예술보존협회에 입회한 이후 올해 7월 수영야류 보유자로 지정되기까지 지역의 고유문화 계승과 발전·전파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8일 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수영구민체육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