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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소통 통한 문화공동체 조성 앞장대연혁신아파트 여성회 송순임 회장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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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0  14: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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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초로 부녀회 명칭을 여성회로 바꾼 송순임 회장.
전국 최초 부녀회 대신 여성회 결성
태극기 달기, 절전∙절수∙절주 캠페인
여성대학 합창단 설립 지역 문화심기


아파트 여성회가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연혁신아파트 여성회는 지난달 25일 아파트 중앙잔디광장에서 제1회 주민화합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국토부 주관 전국 10개 혁신도시아파트 평가1위를 축하하고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KNN 쇼 유랑극단, 먹거리 장터 등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여성의 파워를 제대로 보이며 성공한 행사 뒤에는 대연혁신아파트 여성회 송순임 회장이 노력이 뒷받침 됐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이렇다 할 행사 없이 주민 발길을 막아온 잔디밭이 개방된 것도 송 회장이 뚝심 있게 밀어 부친 성과 가운데 하나다.

송 회장이 여성회를 만들게 된 것은 지난해 연말. 남구의회,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을 거치면서 탄탄대로를 걷던 그녀가 남구청장 선거에서 낙선한 직후다.

“선거에서 떨어진 후 힘든 시간을 보내던 중 아파트 부녀회가 사라지면서 이를 맡아 달라는 요구가 들어왔습니다. 이 또한 주민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고 대신 여성회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을 제안했어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부녀회 대신 여성회라는 명칭을 사용한 송 회장이 가장 먼저 한일은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나가는 마을 공동체 분위기 조성이었다.

여성회 회원과 함께 사회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태극기 달기 캠페인, 절전∙절수∙절주 3절 운동 캠페인을 벌인 것도 이 때문이다.

최근에는 대연혁신 여성대학을 만들어 입주민들의 문화공동체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남구청 배달강좌를 신청해 요가교실을 운영 중에 있고 아파트 이름을 붙인 '푸른언덕 합창단' 설립을 앞두고 있다

"예전 전통마을은 각 가정이 분리돼 있지만 공동체 문화가 숨 쉬고 있는 반면 현재의 아파트는 수천 가정이 모인 공동주택이지만 소통·문화 단절로 오히려 공동체 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송 의원은 아파트는 계속 증가 하고 있지만 동네는 오히려 사라지고 있다 경고한다.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송 회장은 아파트 문화, 공동체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자문도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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