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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가 있는 환경사랑 걷기대회
서영태 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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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2  18: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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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회원들이 APEC나루공원에서 물품 기부를 마치고 나눔재단 봉사들과 함께 환경사랑 걷기대회 출발을 알리고 있다.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나눔재단 후원
물품기증 행사비용 200만원 기부도
매년 돼지저금통 모금 선행 지속키로

쌀쌀한 가을바람이부는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걷기대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한국공인회계사회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는 지난달 31일 '환경사랑 걷기대회'를 열고 나눔재단을 통해 사랑의 물품 기부와 함께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가 주최하는 걷기대회 행사는 환경보호와 회원들의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날도 회원들은 해운대 APEC나루에서 남천동 삼익비치 호안도로를 이동하며 환경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올해로 11회를 맞아 사회공헌에도 앞장서면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행사로 기획됐다. 걷기대회 참여자들의 물품기부와 함께 행사비용을 전액 나눔재단에 기부한 것.

회원들은 각자 집에서 가져온 물품을 기부하고 다른 한손에는 나눔재단에서 준비한 사랑의 돼지저금통을 받아들었다.

   
▲ 부산지방공인회계사회 엄재홍 회장이 강경옥 재무이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은 500여명의 회계사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냄비, 접시, 그릇부터 신발, 옷 의류까지 내놓으며 장관을 연출했다. 이어 성금 전달식을 끝으로 회원들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기대회에 나섰다.

나눔재단에서 마련한 사랑의 돼지저금통의 배를 채워 매년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나래 씨는 "이른 아침부터 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따뜻한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돼지저금통은 배를 가득 채워 내년행사에도 참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눔재단은 이날 기부 받은 물품은 나눔가게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후원금과 함께 올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계획이다.

강경옥 재무이사는 "나눔에 동참해 주신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후원받은 정성은 사회 한 켠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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