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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옷고름 매는 법 이제 ‘척척’대남초등학교 예절수업 체험기
김가령 청소년기자  |  ord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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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24  17:4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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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대남초등학교에서는 매년 4학년부터 6학년까지는 예절수업을 실시합니다.

한복입는 법, 옷고름 매는 법, 절하는 법등을 한 시간 배운 후 2번째 시간에는 다도예절시간에는 친구들과 다도를 하면서 맛있는 떡을 먹으면서 다도예절을 배우고 있습니다.

지금은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실시하는 예절수업이지만 제가 1학년 때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1년에 2번씩 실시하였습니다.

1학년 다도예절시간에는 엄마들과 함께하는 다도예절시간이었는데 그때는 서로 먹겠다고 우기고 싸우고 그래서 엄마들은 아이들 달랜다고 다도할 시간조차 없었는데 그런데 벌써 6년째인 6학년 다도예절 시간에는 눈을 감아 차향을 맡을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부임하여 첫 예절수업을 보신 우리 담임선생님께서는 다도시간이라고 하셔서 그냥 차 마시는 시간인 줄 아시고 참관하셨는데 한복을 곱게 입고 다소곳이 앉아서 차를 마시는 친구들을 보고 교실에서 본 친구들이 맞나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예절시간에는 한복 옷고름을 매는법을 배웠는데 한 번도 맨 적도 없지만 요즘 한복은 생활한복이라서 옷고름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접한 적이 없는 우리 친구들은 선생님께서 가르쳐 주신대로 열심히 연습하고 또 연습을 해도 어찌나 그리도 어려운지….

그래서 도우미어머니들과 예절 선생님 덕분으로 우리 반은 전부 맬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른 학교에서 볼 수 없는 예절수업. 한복을 입고 실시하는 특별한 수업이 이제는 마지막이라 하니 더욱더 특별한 수업이었습니다.
 
▲ 김가령 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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